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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속 나스닥 지수만 0.16% 상승…알파벳,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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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속 나스닥 지수만 0.16% 상승…알파벳,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뉴욕 주식 시장이 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의 사상 최고 행진이 사흘째에 멈추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주식 시장이 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의 사상 최고 행진이 사흘째에 멈추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의 사상 최고 행진이 7일(현지시각) 일단 멈췄다.

전날 이틀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다우존스 산업평균과 7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이날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만 5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했을 뿐이다.

빅테크들 역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메모리 칩 부족 우려를 딛고 1.03% 올랐으나 테슬라는 오후 중반까지의 반등 흐름을 내주고 0.36%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0.94% 하락한 4만8996.08로 마감하며 4만9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S&P500 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하루 만에 0.34% 내린 6920.93으로 떨어졌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만 0.16% 오른 2만3584.28로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4.20% 뛴 15.37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양대 업종과 보건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하락했다.

보건 업종은 1.01% 상승해 이날 업종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일라이 릴리가 감염성 질환 알약 개발 업체 벤틱스바이오사이언시스를 10억 달러 넘게 주고 인수하기로 하고 현재 우선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보건 업종 강세로 이어졌다.
기술 업종은 0.09% 오르는 강보합세를 기록했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알파벳이 2.51% 급등하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0.79% 상승했다.

반면 임의소비재는 0.08%, 필수소비재는 1.02% 밀렸다.

에너지는 1.19%, 유틸리티 업종은 2.46% 하락했고, 금융과 부동산은 각각 1.44%, 1.37% 내렸다.

산업은 1.90%, 소재 업종은 1.63%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는 전강 후약 흐름 속에 초반 상승 흐름을 접고 약세로 마감한 종목들이 많았다.

테슬라는 전날 4%가 넘는 급락세를 만회하나 싶었지만 후반에 약세로 돌아섰다. 테슬라는 결국 0.36% 내린 431.41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0.77% 하락한 260.33달러로 마감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알파벳에 추월당했다.

알파벳은 시총 3조8880억 달러로 3조8470억 달러에 그친 애플을 제치고 엔비디아에 이어 시총 2위에 올랐다.

지난 1년 동안 65% 가까이 주가가 폭등한 알파벳은 이날 2.43% 급등한 321.98달러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1.00% 상승한 189.1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총은 4조5950억 달러로 2위 알파벳과 격차가 크다.

팔란티어는 1.10% 상승한 181.68달러로 마감했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선도주 아이온Q는 1.93% 하락한 49.78달러로 떨어졌다.

한편 릴리가 인수 협상 중인 벤틱스는 36.62% 폭등한 13.73달러, 릴리는 4.14% 급등한 1108.09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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