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암호화폐 와르르 급락 뉴욕증시 비트코인 " 전쟁 공포"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항공모함이 마침내 이란 해역 진입하면서 미국 이란 간의 "전면전"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 전쟁 공포"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화폐는 미국 이란 전정 공포로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 정권의 시위대 유혈 진압을 들어 군사 개입 선택지를 열어 둔 가운데 중동으로 해군 전력을 집결시키면서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 해역까지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미국이 조금이라도 공격을 가해오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남중국해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이끄는 항모 전단이 인도양을 넘어 이란 해역에 들어섰다.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과 구축함 3척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을 비롯한 다수의 미군 해상·공중 전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미국이 이란 공격을 염두에 두고 군사력을 결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면서 중동 일대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상황에 대해 "만약에 대비해 많은 함정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형 함대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이란은 자국을 겨냥한 미군의 병력 증강 상황을 긴장 속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 하메이니의 측근 고위 당국자는 24일 로이터 통신에 "제한된 공격, 전면적 공격, 외과 수술식 공격, 물리적 공격 등 그들이 뭐라고 부르든 간에 어떤 형태의 공격도 우리를 향한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 군사력 증강 배치가 실제 충돌을 의도하려는 것이 아니길 바라지만 우리 군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군 당국이 현재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이 같은 강경 입장 표명은 작년 6월 이른바 '12일 전쟁' 당시와 달리 미국에 전면적 군사 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12일 전쟁'에서 이란 본토의 핵시설을 직접 폭격하자 이란은 카타르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로 반격했으나 사전에 정보를 알리는 '약속 대련'으로 확전을 피해가는 방식이 됐다.미군이 실제 이란을 타격할 것인지를 두고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내 정치 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이번 상황이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오는 4월 30일 전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을 65%로 제시했다.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동 연구 책임자인 모나 야쿠비언은 블룸버그 통신에 "이번 군사력 증강은 군사 타격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다"면서도 "이는 분명히 공격의 전주곡일 수도 있지만 협상에 앞서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 전술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 수가 3117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5천13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와 별개로 현재 1만2천904건을 더 조사하고 있고, 최소 7천402명의 추가 중상자가 있다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28일 경제 위기로 시위가 촉발됐으며 이는 전국적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확산했다. 이란 당국이 지난 8일 인터넷을 전면 차단한 뒤 유혈 진압에 나서면서 사망자가 속출했고 최근 시위는 일단 잦아든 것으로 파악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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