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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중국알루미늄공사, 브라질 알루미늄 생산업체 CBA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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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중국알루미늄공사, 브라질 알루미늄 생산업체 CBA 지분 인수

호주 퍼스의 리오 틴토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퍼스의 리오 틴토 로고. 사진=로이터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중국알루미늄공사(차르코)와 브라질 알루미늄 회사(CBA)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 내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 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위클리는 30일(현지시각) 리오틴토와 찰코가 브라질 대기업 그루포 보토란팀(Grupo Votorantim)이 보유한 브라질 알루미늄공사(CBA)의 지배 지분을 공동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브라질의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철광석과 알루미늄, 구리, 리튬 스칸듐과 다이아몬드, 이산화티타늄 등을새산하는 호주 광업 기업이다.
리오틴토와 차르코는 보토란팀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소유 법인(리오 틴토 33%, 차루코 67% 지분)을 통해 CBA 지분 68.596%를 인수할 예정이다.

알려진 거래 조건에 따르면, 합작사는 보토란팀의 지분을 주당 10.50 헤알의 전액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며, 이는 계약 체결 전 CBA의 20일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에 비해 약 21.2%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이날 발표된 거래 조건에 따라 합작 투자 회사(JV)는 보토란팀의 지분을 주당 10.50헤알의 현금으로 인수한다. 이는 계약 체결 전 CBA의 20일간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약 21.2%의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다.

합작 투자가 완료되면 브라질 법에 따라 보토란팀이 보유하지 않은 CBA의 나머지 주식을 의무 공개 매수해야 한다. 또한 파트너사들은 합작 투자 완료 후 추가 검토를 거쳐 상장 폐지를 위한 공개 매수를 동시에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CBA는 브라질에서 수직 통합형 저탄소 알루미늄 사업을 운영하며, 21개 수력발전소와 풍력발전 자산을 포함한 1.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자산으로는 연간 약 2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가진 3개의 보크사이트 광산과 상파울루에 위치한 통합 알루미늄 단지가 있다. 이 단지는 연간 80만 톤 규모의 알루미나 정제소, 연간 40만 톤 규모의 알루미늄 제련소, 연간 30만 톤 규모의 2차 재활용 설비 및 다운스트림 가공 시설로 갖춰져 있다.

리오틴토 알루미늄 및 리튬 부문 CEO 제롬 페크레스는 "이번 거래가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저탄소 재생에너지 기반 알루미늄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회사의 장기 전략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