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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W 기술주 폭발 구글 "100년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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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W 기술주 폭발 구글 "100년 채권 발행"

엔비디아 테슬라 아이온큐 리게티 다웨이브 양자컴 폭발
구글 알파벳 100년 채권 발행 성공... 뉴욕증시 비트코인  SW 기술주 폭발이미지 확대보기
구글 알파벳 100년 채권 발행 성공... 뉴욕증시 비트코인 " SW 기술주 폭발"
[속보] 구글 알파벳 100년 채권 발행 성공... 뉴욕증시 비트코인 " SW 기술주 폭발 "
엔비디아 테슬라 아이온큐 리게티 다웨니브 양자컴 폭발

구글 알파벳이 100년 짜리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 에서는 한동안 위축됐던 SW 기술주들이 폭발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등에 최대 1천850억 달러(약 270조원)를 쓰겠다고 밝힌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알파벳은 미국 채권시장에서 15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파운드화로는 만기가 100년인 초장기채 발행도 타진 중이다.
100년물은 초저금리 시기 국채 등으로 발행된 적이 있으나, 기술기업의 채권으로는 이례적이다.영국 시장에서 100년 만기 채권은 옥스퍼드대, 프랑스전력공사(EDF), 웰컴트러스트 등이 발행한 바 있다.
알파벳의 잇따른 회사채 발행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실탄'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알파벳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자본지출(CAPEX)이 최대 1천8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ㅍ알파벳을 포함해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AI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지난해 채권 발행 등을 통해 1천650억 달러(약 240조원)를 차입하는 '빚투'에 나서고 있다. 오라클은 이달 들어서도 250억 달러(36조6천억원)를 채권 시장에서 추가 확보했다.

모건스탠리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올해 차입액이 4천억 달러(약 585조원)에 달하고, 이에 따라 전체 투자등급 채권 규모가 사상 최대인 2조2천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인공지능(AI)에 대한 과도한 지출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데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출발했다.

엔비디아는 3%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도 2%대 상승세를 보였다. 11일로 예정된 1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됐던 미국 12월 구인 건수,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의 1월 미국 기업 감원 계획 등의 고용지표가 일제히 부진했어서 1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3일에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정돼있다.

오라클은 DA데이비슨에서 투자 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다 저가 매수 움직임까지 붙으면서 주가가 8% 이상 뛰었다. 크로거는 월마트 경영진 출신 그레그 포란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올랐다.

미국 원격의료 기업 힘스 앤드 허스 헬스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하려고 했으나 원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의 법적 대응에 이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26% 급락했다. ㅍ유럽증시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66% 오른 6,038.01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7%, 0.76% 상승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8% 내렸다. 국제 유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74% 오른 배럴당 64.02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