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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로 S&P500·나스닥 상승…’AI 방산주’ 팔란티어, 5.7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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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로 S&P500·나스닥 상승…’AI 방산주’ 팔란티어, 5.79% 급등

뉴욕 주식 시장이 2일(현지시각)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팔란티어는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방산주의 특성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주식 시장이 2일(현지시각)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팔란티어는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방산주의 특성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2일(현지시각) 우려와 달리 미국의 이란 공격 충격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빅테크들이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간 덕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통상전쟁 같은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경우 상승세를 타는 프록터 앤드 갬블(P&G), 3M, 머크같은 경기 방어주들이 도리어 타격을 입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압박이 생필품, 의약품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 시장은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만 빼고 모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밀린 4만8904.78로 밀렸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0.04% 오른 6881.62로 강보합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0.36% 상승한 2만2748.86으로 장을 마쳤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의 불안은 작지 않았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심리적 저항선인 20선을 넘어섰다. VIX는 8.11% 급등한 21.48로 뛰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기술 업종 등 4개 업종이 상승했다.

에너지는 유가가 9% 가까이 급등한 영향으로 1.95% 뛰었다. 반면 유틸리티는 0.77% 내렸고,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도 각각 1.09%, 1.35% 하락했다.

금융은 0.29%, 보건 업종은 1.01% 하락한 반면 부동산은 0.23% 올랐다.
산업은 0.98% 상승했지만 소재 업종은 0.42% 내렸다.

기술 업종은 엔비디아 강세 속에 0.91%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업종은 알파벳 약세 속에 0.68% 하락했다.

M7 빅테크는 알파벳과 아마존만 빼고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가 잇단 호재와 저가 매수세가 겹치며 2.93% 급등한 182.37달러로 치솟았고,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방산주라는 평가 속에 팔란티어는 5.79% 급등한 145.13달러로 치솟았다.

테슬라는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0.20% 오른 403.32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약세가 지속된 끝에 1.76% 하락한 306.28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선도주 아이온Q는 0.08% 밀린 38.34달러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주역은 방산주들이었다.

미국의 군사비 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이 이들 종목 주가를 끌어올렸다.

F-35 전투기 업체 록히드마틴은 3.33% 뛴 676.43달러, RTX(옛 레이시온)는 4.71% 급등한 212.16달러로 올라섰다. 노스롭그루먼은 6.02% 폭등해 768. 02달러로 뛰었다.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드론 전문 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폭등 뒤 폭락세로 돌변했다. 장중 15% 넘게 치솟던 주가가 돌연 폭락세로 돌아서 17.42% 폭락한 208.32달러로 추락했다. 단기 고점에 따른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이 투매로 이어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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