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달러 투자한 AI 기반 이행 자동화로 미국산 유기농 스낵 ‘로켓배송’
캘빈클라인부터 소상공인까지 수천 개 미국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
캘빈클라인부터 소상공인까지 수천 개 미국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
이미지 확대보기8일(현지시각) 쿠팡의 뉴스룸인 어바웃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펜실베이니아주 기반의 유기농 에너지바 브랜드 ‘케이트스 리얼 푸드(Kate’s Real Food)’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의 아시아 시장 첫 진출을 전격 지원한다.
이는 쿠팡이 구축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미국 내 소규모 사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에 결정적인 동맹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쿠팡의 ‘AI 수출 엔진’이 만드는 혁신… “미국 간식을 다음 날 새벽에”
쿠팡은 미국 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한국 고객에게 도달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AI 및 첨단 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미국 판매자가 제품을 미국 내 쿠팡 물류 시설 중 한 곳으로 보내기만 하면, 쿠팡의 숙련된 물류 팀이 직접 보관, 포장, 통관, 그리고 한국 내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쿠팡은 AI를 활용해 고객 수요를 예측하고, 분류 로봇을 통해 이행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자정까지 주문한 미국산 유기농 바나 신선한 식료품을 다음 날 새벽 한국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하는 ‘로켓배송’ 경험을 현실화했다.
빌 아나야 쿠팡 부사장은 “혁신적인 AI 기반 수출 엔진을 통해 미국의 훌륭한 기업가들이 시야를 넓히고 해외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 수천 개 미국 브랜드의 아시아 관문… 중소기업 상생 모델
현재 쿠팡의 온라인 소매 서비스는 캘빈클라인, HP와 같은 대형 브랜드부터 케이트스 리얼 푸드와 같은 소규모 유기농 생산자에 이르기까지 수천 개의 미국 브랜드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트스 리얼 푸드는 로키산맥의 작은 식당 샘플에서 시작해 현재 펜실베이니아의 안전 품질 식품(SQF) 인증 시설까지 성장한 창립자 주도형 기업이다. 쿠팡은 이들이 한국의 프리미엄 스낵 수요를 공략하며 현지 팀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케이트스 리얼 푸드 측은 쿠팡과의 협업을 글로벌 확장의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브리트니 탈러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쿠팡을 고려하는 다른 미국 기업들에게 이를 새로운 고객에게 도달하는 전략적 방법으로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쿠팡이 국제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 한국 소비자와 유통 시장에 주는 시사점
쿠팡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지평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유기농 재료와 책임감 있는 조달 과정을 거친 미국의 프리미엄 스낵을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판매 중개를 넘어 ‘물류 인프라와 AI 기술’ 자체가 핵심 수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쿠팡이 미국 기업들의 필수적인 아시아 진출 경로가 됨에 따라, 향후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브랜드들이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독점적으로 소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