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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기술주 반등, 마이크론·알파벳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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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기술주 반등, 마이크론·알파벳에 달렸다"

마이크론과 알파벳 주가 흐름이 바닥을 다져야 기술주 반등이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크론과 알파벳 주가 흐름이 바닥을 다져야 기술주 반등이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로이터

마이크론과 알파벳 주가가 10일(현지시각) 나란히 상승했다.

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기술주 SPDR 펀드(XLK)도 오름세를 탔다.

배런스는 현재 마이크론과 알파벳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전환하려는 기술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둘이 살아나야 시장 전체가 반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배런스는 마이크론과 알파벳 모두 현재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중 바닥은 하락 추세가 끝나고 상승으로 추세가 바뀐다는 강력한 기술적 신호다.

첫 번째 바닥은 1차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지점이다. 이후 가격이 더 떨어졌을 때 이것이 진정한 바닥이라는 확신으로 더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지점이 두 번째 바닥이다. ‘W’자 모양과 비슷한 주가 흐름이 나타난다.

알파벳은 현재 300달러라는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저점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319.62달러를 돌파하면 기술주 전반의 상승 모멘텀을 자극할 수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350% 폭등했지만 최근 이란 전쟁 충격 속에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켜내며 단기 모멘텀을 유지했다.

마이크론이 436.99달러를 돌파하면 반도체 부문 추가 랠리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런스는 마이크론이 샌디스크와 함께 반도체 업종을 이끌고 있고, 알파벳도 단기적인 약세 흐름을 딛고 반등 채비를 마쳤다면서 이 둘이 상승세를 타면서 기술주 오름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