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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테리얼, 인도 희토류 자석 생산 지원 제도 신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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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테리얼, 인도 희토류 자석 생산 지원 제도 신청 검토

스위스 취리히의 한 사무실 건물에 있는 히타치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위스 취리히의 한 사무실 건물에 있는 히타치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철강 회사 프로테리얼(전 히타치 금속)이 희토류 자석의 자국 내 생산 촉진을 위한 인도 지원 제도에 신청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의 중국산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정책에 발맞추는 모습이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로테리얼은 총액 728억 루피(약 1200억 엔) 규모의 보조금 제도 신청을 검토 중이며, 인도 파트너 후보와 초기 단계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검토는 진행 중으로 정식으로 신청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테리얼은 글로벌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사 중 하나다. 1980년대에 고효율 모터에 필수인 네오디뮴 자석 개발을 선도했고 현재는 미국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펀드 연합이 출자하고 있다.
프로테리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도 정부의 지원 제도에 대한)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는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대체 공급 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자국 내 지원 사업을 통해 전기차와 풍력 터빈, 방위 등 전반적 분야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자석의 생산 능력을 연간 약 6000톤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정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블룸버그는 “인도의 지원 제도는 자원이 없고 기술력에서 앞서가는 기업이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인도 광산 대기업 베단타 그룹, JSW 그룹, 전기차 부품 제조사 소나 BLW 프레시전 포징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