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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엠에스·고창군 협력 확대… '고창 복분자'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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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엠에스·고창군 협력 확대… '고창 복분자'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고창' 원물 확보로 제품 신뢰도 극대화
지비엠에스의 첨단 가공 기술로 고부가가치 ‘복분자 분말’ 시장 개척
원물 수매부터 유통까지, 지자체-기업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고창 복분자 원물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고창군이미지 확대보기
고창 복분자 원물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고창군

(주)지비엠에스(GBMS)가 전북 고창군과 협력해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고창 복분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지비엠에스는 4월 2일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복분자 원물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원물 확보와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비타민 등 풍부한 유효 성분으로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다. 지비엠에스는 이 원물을 기반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확된 복분자는 특화 가공 공법으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고농축 복분자 분말로 가공된다. 분말은 보관과 섭취가 편리하며, 원물의 씨앗까지 미세하게 분쇄해 유효 성분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도 초점을 맞췄다. 지비엠에스는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하고, 고창군은 행정 지원과 품질 관리로 협력을 지원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비엠에스와의 협력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지비엠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복분자 100% 분말’ 제품의 원료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존 NS홈쇼핑 론칭 이후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공영쇼핑 등으로 확장된 유통망을 활용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비엠에스와 고창군은 복분자 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하며,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상생 경영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비엠에스 관계자는 “고창 복분자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원물을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