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美 텍사스 공장서 ‘보급형 사이버트럭’ 생산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美 텍사스 공장서 ‘보급형 사이버트럭’ 생산 확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최근 출고된 보급형 사이버트럭들. 사진=조 테그트마이어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최근 출고된 보급형 사이버트럭들. 사진=조 테그트마이어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이버트럭 생산 확대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는 최근 찍힌 드론 영상을 인용해 기가팩토리5에서 5만9990달러(약 8700만원)짜리 듀얼모터 AWD(사륜구동) 사이버트럭 양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드론 운영자 조 테그트마이어가 전날 공개한 영상에는 공장 부지에 다수의 사이버트럭이 대기 중인 모습이 담겼다. 테슬라라티는 이 차량들이 “지난 2월 공개된 보급형 AWD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출시 직후 미국 내 배송 예상 시점이 올해 6월에서 9~10월로 밀렸고 일부 신규 주문은 내년 4월까지 대기 일정이 잡힐 정도로 수요가 몰린 상태다.
테슬라는 같은 공장에서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라티는 최근 촬영된 영상에서 양산형 사이버캡 여러 대가 출하 대기 구역에 주차된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용 차량으로 테슬라는 올해 들어 시험 생산과 공장 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