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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맹국에게 러시아 무기 분석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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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맹국에게 러시아 무기 분석데이터 공개

미하일로 페도로우가 러시아 무기 데이터가 담긴 보안 플랫폼을 출범했다. 사진=미하일로 페도로우 SNS이미지 확대보기
미하일로 페도로우가 러시아 무기 데이터가 담긴 보안 플랫폼을 출범했다. 사진=미하일로 페도로우 SNS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확보한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 등 무기 체계의 취약점 분석 데이터를 동맹국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안 플랫폼 '트로피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러시아 무기를 해체·분석한 기술 데이터와 관련 보고서, 시스템 취약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페도로우 장관은 "이용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러시아 무기에 대한 대응 수단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장에서 확보한 모든 미사일과 드론, 차량은 이제 자유 진영을 위한 지식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페도로우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자체 드론 및 인공지능(AI) 무기 체계 개발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당초 항공 정찰용 등으로 중국산 DJI 드론을 주로 활용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에 따른 안보 우려가 제기되며 자국산 전투 드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