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OX 지수 폭등 및 파트너사 샌디스크 급등 여파로 키옥시아 주가 장중 11% 이상 폭등
TSMC의 파운드리 가격 인상 보도 및 한국 KOSPI 지수 급등이 아시아 반도체 투심 자극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 AI 신모델의 메모리 위협 가능성 일축하며 반도체 수요 지속성 전망
TSMC의 파운드리 가격 인상 보도 및 한국 KOSPI 지수 급등이 아시아 반도체 투심 자극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 AI 신모델의 메모리 위협 가능성 일축하며 반도체 수요 지속성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요 건재함이 재확인되면서 일본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가 11% 이상 급등했다.
22일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키옥시아 주가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1.46%(7,000엔) 뛰어오른 6만 8,060엔까지 치솟으며 강한 상승세를 연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5.21% 폭등한 데다, 키옥시아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는 미국 샌디스크의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자 저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
TSMC 가격 인상 소식과 아시아 증시 훈풍
TSMC의 파운드리 단가 인상 소식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됐다. 앞서 21일 닛케이 전자판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오는 2027년 반도체 생산 수탁 가격을 최대 10% 인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을 글로벌 AI 및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다는 확실한 증거로 받아들였다.
여기에 22일 아시아 시장에서 반도체주 비중이 높은 한국 코스피(KOSPI) 지수가 장중 6% 넘게 급등한 점도 키옥시아 주가 상승의 단단한 버팀목이 됐다.
중국 AI 위협론 일축과 메모리 수요 지속 전망
미·중 AI 개발 경쟁 격화 우려로 지난주 폭락했던 AI 및 반도체 주식에 대해 차익실현 이후 재평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0일 자 보고서를 통해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月之暗面)'가 발표한 최신 모델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위협하는 요소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어 중국 기업들조차 최첨단 반도체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감속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