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2A VISTA, IRST 실시간 데이터로 자율 요격 비행 달성
8회 출격 동안 T-38 상대로 AI 공중전 실전화 기술 검증
KF-21 무인 편대기 연동 개발과 소프트웨어 통합에 참고점
8회 출격 동안 T-38 상대로 AI 공중전 실전화 기술 검증
KF-21 무인 편대기 연동 개발과 소프트웨어 통합에 참고점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공군과 록히드마틴이 개조형 전투기에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인공지능 주도의 자율 요격 비행 27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데이터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이 시험이 가상 데이터를 벗어난 실전 단계 진입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방위산업계에 KF-21 무인편대기 가치사슬의 소프트웨어 통합 기술 확보라는 과제를 던진다.
실제 센서 데이터 활용한 자율 요격 비행
이번 시험은 미국 공군 시험비행학교와 록히드마틴의 협력으로 수행됐다. 시험팀은 F-16 전투기를 개조한 자율 비행 시험 기체 X-62A VISTA를 투입해 총 8회 출격했다. AI 조종사는 T-38 고등훈련기를 가상 적기로 설정해 자율 요격 비행을 제어했다.
기존 자율 비행 시험은 컴퓨터가 모의한 가상 표적 정보를 주입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반면 이번 시험은 비행 중 감지한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요격 기동을 제어했다. AI가 비행 중 획득한 감시 장비 신호를 신뢰하고 직접 판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신속한 통합 기술과 한국 방산의 과제
록히드마틴은 이번 시험에 사용한 AI 소프트웨어를 3개월 만에 기체에 통합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이처럼 신속한 소프트웨어 적용 능력은 무인 전투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사업에 동력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비행 기체와 유무인 협업 지원 차세대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한다.
이번 성공은 KF-21과 무인 편대기를 연동하는 무인 협업 기술을 추진하는 한국 방위산업계에 참고 사례가 된다. 신속한 소프트웨어 통합 능력과 센서 데이터 처리 기술은 한국 무인편대기 가치사슬의 고도화 과정에서 핵심 요소로 작동한다. 다만 실전 배치까지는 교란 대응 능력 확보와 기체 자율 제어의 안전성 검증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