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소나·무기통합 알고리즘 해상 작전 중 실시간 갱신 시작
정비창 입항 없이 수년 걸리던 성능 개량 주기를 수시간 단축
한국 KDDX·KSS-III 및 K-조선 SDF 구축과 보안 검증에 직결
정비창 입항 없이 수년 걸리던 성능 개량 주기를 수시간 단축
한국 KDDX·KSS-III 및 K-조선 SDF 구축과 보안 검증에 직결
이미지 확대보기미 해군이 해상 작전 중인 주요 전투함의 레이더와 소나, 무기 통제 알고리즘을 무선(OTA)으로 실시간 갱신하는 체계를 실전에 적용해 함정 성능 개량 주기를 기존 수년에서 수시간으로 단축했다.
브레이킹디펜스는 8월 7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해군청 제임스 데이 포트폴리오 인수책임관과 저스틴 파넬리 최고기술책임자의 기고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제 한국 차세대 함정(KDDX)과 K-조선업계의 소프트웨어 중심 함정(SDF) 구축에도 해상 보안 유지보수라는 새 과제가 떠올랐다.
실전 전장의 변화와 적응형 임무 구조 도입
AMA는 모듈형 개방 시스템 접근법과 공통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결합한 체계다. 전체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지 않고 필요한 구성품만 블록 형태로 교체해 해상 작전 지속성을 높인다.
획득 절차 혁신과 방산 생태계 체질 개선
미 해군은 헤그세스 국방차관이 추진하는 새로운 전투획득체계 아래 임무체계 포트폴리오 인수책임관을 신설했다. 그동안 사업 단위로 파편화했던 획득 방식을 통합 임무 역량 중심으로 재편해 부서 간 경계를 없앴다.
제임스 데이 인수책임관과 저스틴 파넬리 최고기술책임자는 현대적 서비스 인도 방식을 적용해 불필요한 기본 논쟁을 줄이고 구체적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 미 해군은 방위산업계에 폐쇄형 독점 시스템 공급을 중단하고 공개 인터페이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구형 시스템을 순차 정리하는 캐틀 드라이브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 해방위 산업과 K-조선에 미치는 파급 효과
한국 방산업계는 단순 하드웨어 건조 계약에서 벗어나 표준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해상 OTA MRO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다만 해상 무선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이나 데이터 위변조 같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검증 체계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기술 도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