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슈퍼카에 쓰이던 자기유변 서스펜션을 23만~28만 위안대 세단에 탑재
길이 5060mm 중대형 차체에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장착, 최대 900km 주행거리 확보
8월 인도량 4만 15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57% 급증, 가파른 성장세 속 세그먼트 확장
길이 5060mm 중대형 차체에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장착, 최대 900km 주행거리 확보
8월 인도량 4만 15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57% 급증, 가파른 성장세 속 세그먼트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BYD의 개인화(Personalized)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Fang Cheng Bao)가 브랜드 최초의 세단 라인업인 '포뮬러 S'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CnEVPost는 9월 10일(현지시각) 팡청바오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단형 포뮬러 S와 슈팅 브레이크 형태의 포뮬러 S GT 모델을 9월 16일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오프로드와 도심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팡청바오가 이번 신차를 통해 세단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슈퍼카 서스펜션을 대중 가격대로
포뮬러 S 시리즈의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BYD의 'DiSus-M' 지능형 자기유변 서스펜션 탑재다. 이 기술은 자기유변(Magnetorheological, MR) 유체를 활용해 밀리초(ms) 단위로 감쇠력을 정밀하게 조정한다.
그동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되던 첨단 시스템이다. 팡청바오는 사전 판매 시작 가격이 23만 위안(약 4605만원)부터 시작하는 대중적 모델에 이 기술을 적용해 고급 기술의 대중화 전략을 이어간다.
중대형 차체에 사전가 23만~28만 위안
두 모델은 지난 8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사전 판매 가격은 23만 위안에서 28만 위안(약 5607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포뮬러 S 세단은 길이 5060mm, 너비 1967mm, 높이 1483mm, 휠베이스 2960mm의 중대형 체급을 갖췄으며, GT 모델도 동일한 휠베이스를 공유한다. 배터리는 76.744kWh와 92.093kWh 용량의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CLTC 기준 730km에서 최대 9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8월 인도량 4만 1568대… 가파른 성장세
팡청바오의 가파른 판매 상승세는 이번 세단 진출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CnEVPost 집계에 따르면 팡청바오의 8월 인도량은 4만 15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57% 급증하며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브랜드 출범 이후 누적 인도량은 3년이 채 되지 않아 50만 대를 돌파했다. 평균 거래 가격이 22만 3000위안을 웃도는 가운데, 포뮬러 S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팡청바오의 시장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