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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이 배우 이범수의 첫 베드신 상대역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범수는 지난 2011년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라는 주제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범수는 “베드신은 정말 힘들다. 카메라와 합이 정확하게 맞아야 하기 때문에 행동 계산이 정말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명수는 “베드신은 누구와 처음 했나?”라고 질문하자 이범수는 “이선균의 부인 전혜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배우 이선균에 영상 편지를 띄우며 “그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 직업이 그렇다. 행복하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전혜진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정글쥬스’(감독 조민호)에 출연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전혜진은 최근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뽐냈다.
이안 기자 ean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