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방송된 SBS수목극 '리멤버 아들의 전쟁' 15화에서 안수범(이시언 분)이 드디어 남규만(남궁민 분)의 서촌 여대생 살해 증거인 맥가이버 나이프를 강석규(김진우 분)에게 건넸다.
사무실로 강석규를 찾아온 안수범은 "너한테 줄게 있어"라며 품에서 맥가이버 칼을 꺼내 탁자위에 올려 놓는다. 강석규는 깜짝 놀라며 "이게 어떻게 너한테 있어. 재판에 나왔던 것인데"라고 묻는다.
이에 안수범은 "서재혁씨 사형 내리는 게 가짜였어"라고 덧붙인다. 안수범은 과거 남규만의 범행 장소를 떠올리며 "너 이거 나 대신 니가 다 뒤집어 쓸거야 나나 잘 챙겨 오지랖 떨지말고. 시신 잘 처리하고"라고 말한 것과 범행 도구인 맥가이버 칼을 주방에서 바꿔치기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남규만은 서진우를 쳐다보며 "니들이 내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애"라고 위협하고 서진우는 "니가 지은 죄들이 이제 하나하나 널 찾아갈 거야"라고 받아친다. 이에 남규만은 수갑 찬 손을 번쩍 들며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 라고 대꾸한다.
20부작 SBS월화극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거대 기업의 부를 등에 업고 그동안 악행을 일삼아 온 재벌 2세 남규만을 구속시키기까지 15화가 걸렸고 남은 5부 동안 그가 지은 죄들이 하나하나 그를 찾아가 그의 나머지 범행을 낱낱이 밝혀낼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서재혁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