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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결혼 미리 암시? 과거 인터뷰 "한국 떠날 것, 갑자기 결혼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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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결혼 미리 암시? 과거 인터뷰 "한국 떠날 것, 갑자기 결혼할 수도…"

낸시랭이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 관련 발언 등이 화제다. 사진=내시랭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낸시랭이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 관련 발언 등이 화제다. 사진=내시랭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관련한 논란 속에서도 SNS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결혼발표에 앞서 가졌던 인터뷰가 화제다.

낸시랭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언론사 ‘bnt’와 최근 진행했던 화보촬영 및 인터뷰 소감을 전했다. 낸시랭은 “인터뷰&화보촬영, 모든 스테분들 수고 많으셨다”면서 “우리가 정한 컨셉대로 그 이상의 사진들이 너무 잘 나와서 기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낸시랭 인터뷰는 지난 4일 bnt에 먼저 공개됐다. 여기서 낸시랭은 “가정을 꾸리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 같은데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이 있다면?”이란 기자 질문에 “총명하고 똑똑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낸시랭은 “금전적으로 넉넉한 분과의 결혼이 목표였다면 진작 결혼을 했을 거다”라며 “아티스트적인 마인드와 인류애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류애라 함은 내가 결혼할 여자를 위해서 평생 지켜주고 사랑할 거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는 낸시랭 결혼 발표 이전에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낸시랭은 인터뷰에서 2018년 계획을 묻는 기자 질문에 “여러 비즈니스를 계획 중인데 그것들을 진행해 수입을 올리게 되면 대한민국을 떠날 거다”라고 답했다. 또한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확실한 건 한국에 다시 돌아오더라도 일단은 이곳을 떠나는 거다”라며 자신의 결혼 등을 암시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달 26일 왕진진(전준주)과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남편 전준주는 성범죄 전력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여 있다.

낸시랭은 이에 “표현의 자유 정도 범위를 초과한 악플러들에게 경고한다”며 사이버 수사를 의뢰할 뜻을 밝혔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