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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97회 이성열, 한혜린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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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97회 이성열, 한혜린 해고?!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97회에서는 디자인을 도용한 정인우(한혜린)가 센터에서 해고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97회에서는 디자인을 도용한 정인우(한혜린)가 센터에서 해고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혜린이 센터에서 해고당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97회에서는 정인우(한혜린 분)가 디자인 도용 건으로 센터에서 해고당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김대표가 보낸 구애숙-김행자(송옥숙 분) 루머 기사를 본 은조(표예진 분)는 행자에게 홍석표(이성열 분)와의 관계를 확인한다.

은조가 나 그 종이 다 봤어. 아줌마가 석표씨하고라고 궁금해하자행자는 그건 아줌마를 믿어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동미애(이아현 분)는 구충서(김법래 분)와 행복한 신혼을 보낸다.

미애는 자신을 쳐다보는 아들 부식에게 "내 얼굴에 뭐 묻었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부식은 "알면 좀 떼지. 엄마 얼굴에 행복이 묻었네"라고 놀린다.

한편, 계속되는 김대표의 도발에 석표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 은조는 그런 석표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정인우는 마침내 센터에서 해고된다. 정근섭(이병준 분)은 딸 인우에게 "센터에서 기어이 잘렸구나. 앞으로 뭐하고 살래?"라며 한숨쉰다.

하지만 인우는 "아버지가 그랬죠? 이게 끝인가 보다하면 그게 끝이 아니라고"라며 때아닌 자신감을 내비친다.

짐을 챙겨 센터를 나오던 인우는 석표와 은조가 나란히 오는 것을 보고 몸을 숨긴다. 두 사람을 본 인우는 '오늘 할 일을 찾았어요'라고 결심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변부식은 김대표가 홍석표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한다.

부식을 호출한 김대표는 "판이 다 깔렸어. 그러니까 준비해"라고 지시한다. 속내를 숨긴 부식은 "뭘 준비하면 될까요?"라고 김대표에게 되묻는다.

홍석표를 미행하고 자동차 블랙박스를 떼가는 가 하면 집안은 온통 난장판으로 만든 김대표는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일까.

변부식이 김대표 지시를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홍석표를 배후에서 지원사격하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120부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