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5월 24일 재개봉…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3은 확정, 4·5는 불투명"

영화 ‘아바타’가 5월 24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재개봉 소식에 2020년 개봉 예정인 아바타2와 이어질 시리즈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영화 ‘타이타닉’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로 유래 없는 흥행 역사를 만들었다.

전에 없던 화려한 CG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아바타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재개봉을 계기로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아바타2’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바타 시리즈에 대해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20년 아바타2 개봉을 시작으로 총 4편의 아바타 시리즈를 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아바타 시리즈는 2025년 12월 5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러나 지난해 카메론 감독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시 촬영되고 있는 아바타2,3편이 크게 성공하지 못하면 4,5편은 제작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밝혀 모든 시리즈를 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현재 촬영 중인 아바타2에는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했던 케이트 윈슬렛이 참여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아바타 국내 재개봉은 CGV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3D와 4DX 두 버전으로 개봉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