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CGV는 5일 이병헌 감독 영화 '스물'을 오후 3시 40분부터 편성했다. 2015년 3월 개봉작인 '스물'은 누적관객수 304만 여명을 기록했다.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극이다, 김우빈이 인기만 많은 스무살 백수 치호 역을, 준호가 생활력 만렙에 알바를 하며 입시 준비를 하는 준우 역을, 강하늘이 공부만 잘하는 경재로 분했다. 여기에 정소민이 소민 역으로, 이유비가 소희 역으로 출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코미디 영화는 자고로 이래야한다. 같잖은 충고, 지루한 신파 따위는 없다", "가볍게 볼 생각이었으나 계속 빵터지고 숨넘어가게 웃기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한 귀여운 영화", "ㅋㅋㅋ김우빈 별100개 주고 싶어", "특별할 것 같았 지만 생각보다 별거 없는데 진~~~짜 웃긴 영화. 근데 스무 살이라는 게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별거없었지만 그래서 더 돌아가고 싶은 게 나의 스무 살..ㅋㅋ 그래서 평점 빵빵하게 쏘는 거임" 등의 평을 남겼다.
지난 2017년 9월 11일 입대한 강하늘은 오는 5월 23일 제대할 예정이다.
그룹 2PM 멤버로 가수와 연기자로 활약하는 준호는 올해 29살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