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x주수정, 김혜리 협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06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수희(김혜리 분)가 시우(강태성 분)에 이어 사돈인 진아 어머니(주수정 분)와 부딪힌다.
남진과 승주가 수희 때문에 헤어진 것을 알게 된 시우는 수희를 야단친다. 수희 방으로 찾아간 시우는 "어머니가 이렇게 하시면 더 이상 어머니 곁에 있을 수가 없어요"라고 압박한다.
시우의 말에 수희는 "내 곁에 있을 수가 없다니?"라며 충격 받는다.
부친 한만석(홍요섭 분)의 집에서 지내던 승주는 원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트렁크를 챙겨 떠나려는 승주를 본 만석은 "너 어디로 가려고?"라며 붙잡는다.
이어 만석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승주에게 민한을 물려받으라고 한다.
한편, 최수희는 식사 자리에서 단팥죽을 먹는 진아(진예솔 분)를 타박하자 사돈의 역공을 받는다. 진아 어머니가 수희에게 시우의 생모가 아니니 시집살이를 시키지 말라고 나선 것.
수희는 "최서방 생모도 아니라면서요?"라는 사돈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수희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우리 시우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아들이에요"라고 고함을 지른다.
그러자 진아 어머니도 지지 않고 "그럼 남진이는 누가 낳았는데요?"라고 쏘아붙인다.
승주가 남진에게 심경 변화를 일으키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