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희(김혜리 분)는 온 식구를 불러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그 자리에 이상현(조덕현 분)의 초대로 남진네 회사 인턴인 김하나(이세나 분)가 안회장 집을 찾는다. 상현이 수희와 양순자(이종남 분)에게 남진을 좋아하는 인턴이 있다고 귀띔한 것.
식탁에 앉은 김하나는 "안대표님과 결혼하고 싶다"고 가족들에게 당당히 밝혀 남진을 충격에 빠트린다.
수희와 양순자는 해맑고 당당한 김하나를 마음에 들어한다.
김하나는 집에 데려다주는 남진에게 "대표님 좋아하는 게 진심이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지만 남진은 "김하나씨 나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라며 선을 긋는다.
김하나가 "기다릴 수 있어요"라고 하자 남진은 마음을 열고 활짝 웃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귀국한 승주와 창업한 남진이 다시 만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켜라 운명아'는 오는 26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