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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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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 앞장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하성민)와 이동통신3사(SK텔레콤, 케이티, LG유플러스)는 28일 건전한 이동전화 판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추진은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동전화대리점 및 판매점의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을 통해 건전한 통신시장 환경을 조성하자는 인식을 같이해 이동통신3사가 자발적인 시장정화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 KAIT는 이동통신3사와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최근 이동전화 LTE시장 확산과 더불어 이동통신시장에서의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판매점에서 불법 전화영업(TM), 불공정 광고(무료, 공짜), 명의도용, 고객을 현혹하는 통신비 대납 등 부당 영업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3사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3사는 ▲이동통신사의 과열경쟁에 의한 상호 비방광고 금지 및 불공정 광고 게시물 제거 ▲이동전화 가입 혜택이 부당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이동전화서비스 부정가입 및 불․편법 영업 방지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충분한 가입정보 제공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용자보호센터는 이번 협력 추진이 통신시장에서의 불·편법 영업으로 부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증진과 이동통신사의 영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