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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저장 공간이 적다면 '앱 슬림화'를…'앱 크기 최소화' 기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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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저장 공간이 적다면 '앱 슬림화'를…'앱 크기 최소화' 기능 적용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아이폰6s의 이전 모델인 아이폰6는 16GB 용량의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후속작 아이폰6s는 4K 동영상 촬영 등 대용량을 선호하는 기능이 탑재되면서 1차출시국 일부 지역에서는 64GB 용량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슬림화하는 기능이 등장해 16GB 모델 사용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애플에 따르면 맥 OS X 및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툴인 X코드(Xcode) 7.0.1 버전에서 앱을 슬림화하는 'App Thinning' 기능이 적용됐다.
이른바 앱을 슬림화하는 이 기능은 사용자의 단말기에 맞게 자동으로 앱을 최적화한다.

기기에 따라 앱을 다운로드하며 필요 최소한의 정보 이외는 다운로드 하지 않기 때문에 앱 크기의 최적화와 최소화가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용량이 감소하므로 더 많은 콘텐츠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내부 저장 공간이 적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