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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판매 부진 애플 위기 본격화? 기준가치 평가 구글 알파벳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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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판매 부진 애플 위기 본격화? 기준가치 평가 구글 알파벳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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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한때 연이은 아이폰 시리즈의 성공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고수하던 애플의 기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에 밀려 기존 주식시장 시가총액 순위에서 세계 1위 애플을 앞섰다.

지난해 12월 기준 애플이 시가총액 5350억달러(642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알파벳 시총 4850억달러(581조5000억원)를 앞섰다.

하지만 부채와 현금 자산을 제외한 기준가치를 산정할 경우 알파벳이 애플을 앞선다는 분석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에릭 슈미트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


이 계산에 따르면 알파벳의 지난해 12월 기준 기업가치는 4200억달러(503조6000억원)로 애플 3930억달러(471조2000억원)를 웃돈다.

원인은 역시 아이폰 판매 부진 때문이다.

애플의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아이폰이 첫 등장한 지난 2007년 이래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판매가 주춤하면서 지난해 4월 대비 2000억달러(239조8000억원) 이상 하락하고 있다.
결국 이같은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 아이폰 외에 또다른 히트작이 필요하며 그 주인공이 무인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해외 언론은 전망하고 있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