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모비피커는 15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 달 발표할 아이폰7플로스 로즈골드 사진이 등장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새로 등장한 사진은 지금까지 나온 소문, 그리고 유출된 사진들과도 일치한다. 이 아이폰7플러스는 로즈골드 색상으로서 듀얼카메라, 톱다운 방식 안테나밴드에 애플로고가 선명하다.

뒷면 패널에는 ‘아이폰7(iphone7)’이나 ‘아이폰7플러스(iphone7 Plus)’라고 쓰여있지 않고 ‘아이폰(iphone)’이라고만 쓰여 있다. 이는 사진속 단말기가 최종 발표작이 아니거나 작동되지 않는 단말기라는 것을 말해 준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에는 더 빠르게 듀얼카메라 사진을 처리해 줄 A10칩셋에 3GB램이 탑재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듀얼카메라가 어떤 놀라움을 선사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 듀얼카메라폰은 더넓은 광각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었고 더 향상된 밝은 사진을 만들어 주었고 심도나 재초점 맞추기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폰용 광학줌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를 아이폰7플러스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애플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을 발표하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