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은 ‘리니지’의 꽃이라 불린다. 대규모 다대다 전투를 통해 게임내 ‘성’을 차지하는 콘텐츠다. 성을 획득한 혈맹은 마을로부터 세금을 얻을 수 있고 게임내에서 강대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리니지M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첫 공성전은 오는 5일 오후 8시 켄트 성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뮬레이터는 녹스, 블루스택, 미뮤 등이다. 웬만한 PC방에는 기본적으로 한 개 이상의 앱 애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녹스는 오는 10일까지 리니지M 공성전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글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여 ‘좋아요’ 20개를 받은 링크를 녹스 공식 카페에 올리면 리니지 피규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성전 업데이트라는 대목을 맞아 유저 몰이에 나선 것이다.
최근 국내 모바일 MMORPG 거세게 불면서 당분간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이용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