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 랩, 기업 맞춤형 ‘로봇 도입 가이드’ 서비스 제공
단순 로봇 공급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LG CNS, 협업 통해 ‘피지컬 AI’ 시스템 구축 박차
단순 로봇 공급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LG CNS, 협업 통해 ‘피지컬 AI’ 시스템 구축 박차
이미지 확대보기2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RX 이노베이션 랩(이하 RX 랩)'을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기업의 업무 환경과 도입 목적에 맞는 로봇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업무효율 재설계와 개념검증(PoC)을 통한 생산성 검토까지 RX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사이트 단계에서 고객의 산업 특성과 현장 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로봇 도입 영역을 발굴 △디자인 단계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과 휴머노이드 등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선정하고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과 안전·품질 기준 등을 반영 △프루프 단계에서는 작업자 행동 데이터를 로봇에 학습시키고 로봇 시스템 구현 및 PoC를 통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생산성, 안전성, 운영 효율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한다.
이전부터 LG CNS는 물류나 생산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RX 랩은 사업 검토 단계부터 도입을 고민하는 등 초기 단계의 기업들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LG CNS 관계자는 "RX 랩은 로봇 도입 필요성을 느끼지만 시작 방법을 모르는 고객들을 지원한다"며 "PoC 이전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번 RX랩은 만드는 1년의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LG CNS는 단순히 로봇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맞게 교육하는 피지컬AI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잡았다. 피지컬 AI는 논리적인 추론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사물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AI로 AI가 적용된 로봇을 뜻한다.
현 대표는 이를 신입사원 훈련으로 비유했다. 그는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매뉴얼을 가지고 공부도 시키고 직무훈련을 진행하듯 우리도 로봇을 데려와 현장에 맞게 훈련시키는 것"이라며 "LG CNS같은 기업이 없다면 로봇이 아무리 많이 양산돼 현장에 투입돼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 CNS는 피지컬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기업 '스킬드 AI'나 휴머노이드 양팔 제어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기업 '컨피그' 등과 파트너십을 하는 등 RX 사업을 위한 밑작업을 하는 중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