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아프리카TV 채널의 주요 콘텐츠는 e스포츠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등 리그를 중계한다. 또 아프리카TV의 인터넷방송진행자(BJ)가 만드는 문화·예능 콘텐츠도 방영한다.
채널 번호는 141번이다. 아프리카TV는 이에 앞서 종합유선방송(SO) 딜라이브와 KT의 IPTV '올레티비'에도 입점한 바 있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BJ 랭킹산정 방식은 지난 7일간 받은 최고시청자의 평균 30%, 애청자지수 30%, UP 20%, 동영상지수 20%이다.
2005년 5월에 W (더블유)라는 서비스명으로 클로즈 베타서비스로 시작하여 2005년 8월 오픈베타를 거쳐, 2006년 아프리카(afreeca)란 이름으로 정식 오픈했다. 2012년 4월에 아프리카(afreeca)에서 아프리카TV(afreecaTV)로 사이트 이름이 변경되었다. 방송 및 시청 전용 프로그램과 채널 목록, 채팅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방송을 '아프리카TV 플레이어' 또는 '아프리카TV 플레이어 2.0' 을 설치해서 그리드 딜리버리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현재는 기본 일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J(Broadcasting Jockey)라 불리는 방송 진행자가 동영상을 송출하면, 시청자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송출중인 채널의 목록 중에서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해 접속하게 된다. 아프리카TV는 회원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접속자는 350만 명을 넘는다. 또 평균 동시 방송 수가 5000개 정도이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0만에 달한다. 한 개의 채널에 동시에 접속한 최고 시청자수는 약 7만 명일 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큰 인터넷방송이 채 라는 유료 아이템을 시청자가 구매하여 본방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중계방'이라고 불리는 본방과는 별도의 중계 채널을 시청함으로 동시 접속 제한을 회피할 수 있다. '중계 채널'은 채널 목록에서는 원 채널과 연동되어 관리되며, BJ와 채팅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방송은 게임방송을 넘어서 택시 방송 등 직업 활동 방송까지, BJ도 젊은 층을 넘어서 70대 할아버지까지, 일반인에서 연예인까지 폭이 확대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