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는 지난해부터 알티움의 3D 기반 EDA 툴인 '알티움 디자이너'를 국내에 단독으로 제공했다. 한컴MDS 관계자는 "올해 국내 실적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2년 만에 글로벌 리셀러 매출 TOP5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알티움 디자이너는 전자회로 설계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하는 제품으로 회로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할 수 있다. 쉽고 빠르게 인쇄회로기판(PCB)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제작 횟수를 감소시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컴MDS는 이 세미나를 통해 전자회로 설계 분야의 기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하고 알티움 디자이너 제품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신규 출시하는 '알티움 디자이너 20'을 선보이며 향상된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창건 한컴MDS 인텔리전스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알티움 디자이너는 자동차, 국방·항공,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자회로 설계에 활용하는 세계적인 설계 도구"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술 역량으로 전자회로 설계뿐만 아니라 토털 EDA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