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5월 ICT 수출입통계(잠정)'를 발표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21.2%↓), 휴대폰(21.5%↓) 등의 수출 감소 폭이 컸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OLED 패널의 수요가 줄어 수출이 줄었고 휴대폰은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면서 판매가 부진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72억7000만 달러, 미국 17억4000만 달러, 베트남 17억1000만 달러, 유럽연합 8억5000만 달러, 일본 3억 달러 순이었다.
중소·중견기업의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해 29억 달러를 기록했다.
5월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89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