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크롬북[사진=삼성전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1203132000043801e71ea687c12518058138.jpg)
IT전문매체인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삼성이 갤럭시크롬북 후속작을 작업하고 있다며 ‘갤럭시크롬북2’라는 명칭으로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체적 사양이나 디자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전작과는 다른 ‘갤럭시크롬북2’를 내놓을 것으로 추측했다.
삼성전자는 올초 크롬북 최초로 4K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크롬북’을 공개하고, 지난 4월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크롬북에 ‘갤럭시’ 브랜드를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4K 아몰레드 특징으로 하는 크롬북을 내놨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삼성이 적어도 갤럭시크롬북2에는 (배터리)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크롬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크롬북의 전체 출하량은 약 948만대로, 426만대의 지난해 3분기까지 출하량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