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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츠 코리아와 O2O 앱 '메르세데스 미 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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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츠 코리아와 O2O 앱 '메르세데스 미 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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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KT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Mercedes me Care(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위한 O2O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는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다양한 차량 관련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일일기사 예약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차량 관련 O2O 서비스는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메르세데스 미 케어'가 제공되는 예약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메르세데스 미 케어' 중 새롭게 제공되는 O2O 서비스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제공한 프로필 데이터와 앱 사용 내역을 분석하여 개인 관심사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 카 비즈 센터장(상무)는 "KT는 메르세데스-벤츠와 2017년 협력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케어' 등 다양한 편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서비스 확장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