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원격수업 대상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급식 바우처는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씨스페이스 등 6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및 앱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6개 편의점 대상 구매 물품을 제한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비플제로페이 앱 외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한 앱에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플제로페이는 정부 바우처 사업에 대상 수혜자 목적성에 부합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기반 시스템을 운영, 그 기능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비플제로페이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플제로페이는 국가 바우처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집행 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국가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비플제로페이 앱으로 편리하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