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지난 2004년부터 이미 K-System ERP를 도입해 사용해 왔으며, 최신 정보기술을 반영한 차세대 통합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K-System Ace를 통해 내부 시스템 고도화와 그룹경영정보 관리 강화로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K-system Ace ERP 플랫폼 기반에 그룹사 통합 경영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K-System BI'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룹웨어, 쇼핑몰, CRM 등 내·외부 운영시스템과의 통합 연계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그룹 경영시스템의 틀을 마련하고 향후 계열사 전체에 대한 ERP 시스템 확대로 그룹사 경영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를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설명했다.
IT서비스 특화 프로세스는 정보보안 분야 국내 대표기업 안랩과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기업 시큐아이, B2C유통 특화 서비스는 콜라겐 1위 기업 뉴트리와 창문형 에어컨 1위 기업 파세코, 의료기기 특화 프로세스는 진단(키트)시스템 전문기업 바이오니아에 적용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