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는 이용자들에게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하였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