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열린 발표 행사...내년 초로 연기된 데 이어 또 다시 '불발'
이미지 확대보기블리자드 측은 "게임 개발, 업데이트에 전력을 기울여야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블리즈컨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블리즈컨은 본래 올해 11월로 예정됐으나, 지난 5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을 이유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내년 초 개최마저 불발됐다.
블리자드는 사내 성희롱, 성차별 문화 등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캘리포니아 주 공정고용주택국(DFEH)에 지난 7월 고소당한 후 법정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사장이 사임하는 등 여러 임원들이 회사를 떠났고, 회사 내 여러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도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옳은 결정이 되리라 믿는다"며 "블리즈컨과 별개로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