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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느낄 수 있는 '호그스미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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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느낄 수 있는 '호그스미드 괴담'

소니IE,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14일 개최

'귀신들린 호그스미드 가게' 예고 영상. 사진=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귀신들린 호그스미드 가게' 예고 영상. 사진=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 유튜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가 자사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서 독점 플레이 가능한 '호그와트 레거시' 속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14일 공개했다.

PS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이날 오전 7시에 선보인 소니IE는 해당 쇼케이스서 내년 2월 11일 출시 예정인 '호그와트 레거시' 속 독점 콘텐츠 '귀신들린 호그스미드 가게'를 소개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영화로도 제작된 유명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를 테마로 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워너브라더스 산하 개발사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개발을 맡았으며 PS 외에도 Xbox, 스위치, PC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귀신들린 호그스미드 가게'의 주 무대 호그스미드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되는 마법 학교 호그와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소재한 이웃마을이다. 이용자는 '메이슨 아주머니'가 급하게 팔아치우려는 호그스미드의 한 가게를 탐험하며 '오싹한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예고 영상에서 크레토스(왼쪽)이 토르와 대치하고 있다. 사진=소니IE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예고 영상에서 크레토스(왼쪽)이 토르와 대치하고 있다. 사진=소니IE 유튜브

호그와트 레거시 독점 콘텐츠 외에도 오는 11월 9일 출시를 앞둔 소니IE 산하 산타모니카의 신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주인공 크레토스가 북유럽 신화 속 천둥 번개의 신 '토르'와 맞서는 모습을 담았다.

반다이 남코의 격투 게임 '철권 8'과 SF 배경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신듀얼리티', 코에이 테크모의 하드코어 액션 게임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등 일본 파트너사들의 게임들이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또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의 3D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미국 신생 개발사 아이언우드 스튜디오의 1인칭 레이싱 게임 '퍼시픽 드라이브' 등의 출시 시점이 내년으로 확정됐다.

기존 출시작 3종이 새로운 기기로 이식된다는 발표도 포함됐다. '용과 같이: 류신!'은 PS5 버전으로, '스타워즈: 테일즈 프롬 더 갤럭시 엣지'와 카드 게임 '디미오'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가상현실 머리 탑재형 디스플레이(HMD) 'PS VR2'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