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 엔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한국 시각 기준 9시 30분 개막한 이번 시상식에서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새로운 '월드 투어' 모드에 대한 예고를 담았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래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장수 게임 IP다. SNK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반다이 남코 '철권'과 더불어 세계 3대 대전 격투 게임으로 꼽힌다.
캡콤은 올 2월 21일 '스트리트 파이터 6' 예고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 9월 도쿄 게임쇼에선 별도의 쇼케이스를 통해 월드 투어 모드, 타 이용자와 교류하는 소셜 공간 '배틀 허브' 등의 새로운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로 출시되며 국내에선 한글 자막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