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말 배당금을 주당 현금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을 더한 총 650원으로 직전 연도 550원 대비 18.2%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부터 상향 중이다. LG유플러스의 연도별 주당 배당금은 2019년에 400원, 2020년 450원, 2021년 550원, 2022년 650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자본 시장 의견과 산업 추세에 발맞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핵심인 배당 규모 확대를 위해 재무,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