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 파인스테이와 '원패스클린' 서비스 제공 MOU 체결

종합시설관리 기업 캡스텍은 착한 숙박 어플리케이션 ‘꿀스테이’를 운영하는 ‘파인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캡스텍은 엔데믹 이후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숙박업계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선 위생케어가 중요하다고 판단, 플랫폼 기반 토탈 위생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숙박업 전용 토탈 위생케어 서비스 '원패스클린'을 출시했다.
원패스클린은 위생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해충방제를 포함한 법정 전염병 대응, 에어컨 및 침대 매트리스 살균케어, 그리고 시설 내 불법카메라(몰카) 탐지 등 위해요인 사전차단과 ATP측정을 통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물리적 과학적 방법에 의해 총 7가지의 종합위생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인스테이는 광고료와 예약수수료가 없는 여행 관련 플랫폼 '꿀스테이'의 운영 기업으로, 재방문 마일리지 최소 3% 적립과 상시 할인쿠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 서비스 개시 후 2년만에 호텔·리조트·모텔 등 약 6000여개 숙박업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OTA(Online Travel Agency)'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강소 벤처기업이다.

캡스텍은 코로나19 이후, 위생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여행객들에게 숙박업소의 위생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오는 6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맞아 전국 숙박업소 온라인 예약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파인스테이’와 적극 협력, 선제적으로 각 숙박업소에 원스톱 토탈 위생 솔루션 ‘원패스클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배 파인스테이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와 숙박업소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꿀스테이’만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더 크게 실현되도록 상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훈 캡스텍 대표이사는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 숙박업소들의 위생을 책임지며 소비자 신뢰를 확보,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며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캡스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탈위생관리 분야에서도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