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X3는 한국의 비디오 게임 회사로, 본사는 서울 위치해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캘리포니아, 미국과 상하이, 중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지역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X3는 2017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NX3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장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NX3의 말레이시아 본부 설립 계획은 파미 파질(Fahmi Fadzil) 말레이시아 통신디지털부장관이 지난 7일 NX3 본사를 방문한 후 공개되었다. 파미 파질 장관은 이 자리에서 NX3 경영진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NX3가 말레이시아에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미 장관은 "지금까지 이러한 한국 기업들은 미국으로만 진출했다. 말레이시아는 두 번째 투자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NX3와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 공사(MDEC) 간의 협력 논의도 진행 중이며, 이 협력이 아세안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말레이시아를 본사로 두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X3 말레이시아는 게임 퍼블리싱, 연구개발, 콘텐츠 디자인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NX3 대표는 밝혔다. NX3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입하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말레이시아에서 우수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게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X3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레벨업 KL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벨업 KL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연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많은 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행사다. NX3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며, 참가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NX3는 한국의 비디오 게임 회사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출판하고 있다. NX3 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다음(Next)’ 경험을 탐험하고 추구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게임 중 하나로는 아바타가 있다. 이 게임은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완벽한 P2E MMORPG로,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NFT)를 게임에 소환하여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 반려동물 다이어리 라는 제페토 메타버스에서의 캐주얼 컴포트 게임이 있다. 이 게임에서는 1,000여 종의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을 수집하고, 애완동물과 함께한 추억을 개인 일기장에 기록할 수 있다.
세계의 비디오 게임 시장(2023-2027년)보고서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 시장 규모는 2022-2027년간 893억 8,000만 달러(약 119조 원)로 확대되고, 예측 기간 동안 CAGR(복합 연간 성장률)이 매년 8.1%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NX3의 말레이시아 본부 설립은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다. NX3는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