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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5인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 '대시: 퀀텀 리프(DASH: Quantum)'를 시작했다.
플레이브는 서울 송파 소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을 선보였다. 약 1만4000석 규모의 KSPO돔 공연은 3일 모두 사전 예매 만으로 매진됐다.
실제 공연은 오리지널 음원 공연과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들이 2명 씩 짝을 지어 수행하는 '유닛 챌린지'와 '카메라 챌린지', 멤버들의 손글씨 편지 공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플레이브의 아시아 투어는 한국 공연을 필두로 △8월 23·24일 대만 타이베이 △10월 1일 중국홍콩 △10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0월 25일 태국 방콕 △11월 1·2일 일본 도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 공연 말미에 플레이브 11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 이번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는 사싱을 깜짝 공개했다.
플레이브는 MBC 사내 벤처 출신 스타트업 블래스트(VLAST) 소속으로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8만 명, 음원 플랫폼 멜론의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입성, 빌보드 코리아 최고 순위·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