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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비스 중단 없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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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비스 중단 없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

안정적 트래픽 관리로 네트워크 품질 유지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높인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높인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미래 먹거리가 될 6G 시장에 있어 끊김 없는 네트워크 운영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Auto Healing)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한 바 있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 검증을 추진하며 6G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