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어유 버블' 플랫폼 내에 'AI 펫 버블'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랫폼의 아티스트가 직접 가상의 애완동물 캐릭터를 구상, 팬 커뮤니티 내에서 상시 소통 가능한 채널이자 콘텐츠로 운영된다.
아이즈엔터는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AI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 와 팬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궁훈 아이즈엔터 대표는 "향후 AI 시장이 정보형 AI와 엔터형 AI로 나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사는 이 중에서도 엔터형 AI에 주목하고 있다"며 "디어유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비전을 구체화, 엔터 산업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