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베트남 이어 3번째 해외 진출
미얀마에 국산 화장품·식자재 등 공급 예정
미얀마에 국산 화장품·식자재 등 공급 예정

KMTK는 현지 교민이 설립한 식자재 및 다양한 물품 유통망을 가진 업체로 미얀마로의 두리안 사업 진행을 위한 유통망 확보부터 인력, 유통 인프라 개척 지원, 투자처 연계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리안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를 통해 현재 어려운 미얀마 내 유통시장에서 국산 화장품 및 식자재, 건강식품 등이 원활히 공급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유통경로를 발굴, 미얀마 내 교민 및 자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물품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번 유통망 확보를 위한 KMTK와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제1회 한국-미얀마 두리안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리안 플랫폼과 역할, 한국-미얀마 수출입 동향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섭외한 화장품 5개사 포함 다양한 한국산 상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각광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미얀마 내 각종 상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미얀마 현지인이 약 100명가량 참가했으며 미얀마 국립병원원장, 미얀마 컴퓨터협회장, 상공회의소 임원 등 여러 고위직 인사들도 참가하는 등 한국과 미얀마와의 교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두리안은 말레이시아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내 H&B 거대 유통망 가디언에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한국산 화장품을 섭외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역시 현지 유통 파트너사를 통해 진출하고 화장품, 건강식품 및 건축 자재 등 다양한 한국상품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두리안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나라에 현지 지사 설립 혹은 핵심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다양한 한국산 상품들을 유통할 예정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