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당근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전 국민 러닝 챌린지 '2024 당근레이스'가 개최된다. 동네 이웃을 연결하는 '당근 모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닝 모임 수요에 맞춰 기획된 전 국민 러닝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당근 레이스'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5개 부문 중 도전하고 싶은 종목을 클릭해 입장 후 챌린지 기간 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목표 거리를 달리고 GPS 앱을 활용한 러닝 기록과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참가를 독려하는 쏠쏠한 리워드도 마련됐다. 각 부문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스피드왕 총 5명에게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기간 내 꾸준히 달린 성실왕 총 5명에게는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5', 그리고 랜덤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왕 30명에게는 '아디다스 레인레디 러닝 캡'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챌린지 시작 하루 전인 9월 2일까지 전국 러너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 올리는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당근에서 러닝이나 운동 모임에 가입하면 총 3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운동 아이템 세트'를 증정한다. 개별 채팅을 통해 9월 6일 당첨 여부가 전해질 예정이다.
당근의 모임은 공통의 취향, 관심을 가진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가족의 단위가 축소되는 가운데 '동네'로 묶는 '모임'이 개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단순히 취미를 공유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이며 동네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쓰레기를 줍거나 노후된 집의 수리를 무료로 돕는 등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모임'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