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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연휴" LG유플러스,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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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연휴" LG유플러스,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이 전해졌다. 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밝힌 것이다. 명절에 맞춘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 직원들이 훈훈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자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자 납품 대금 3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설 연휴 전 추가 납품 대금 지급일은 오는 1월 24일이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추석·설 등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 왔다. 올해 설 명절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52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1.9%~3.3%)로 중소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