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4일 삼정 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임원 및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고명수 ㈜스마텔 대표가 협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명수 신임회장은 4일부터 향후 2년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된 고명수 신임회장은 과거에 백신제조 및 면역체계 등으로 유명한 한국화이자, 한국얀센 등에서 전문의약품 기획자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5년간 통신 전문가로 MVNO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고명수 신임회장은 이번 9기 출범을 통해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및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협회의 역할을 강화해서 알뜰폰 사업의 신뢰도를 더 높이고,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